위엠비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AI 기술과 디지털트윈(DT) 플랫폼을 Low-Code 방식으로 연결하여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수집·시각화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선보였다.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통합·분석·예측·시뮬레이션함으로써 ESG, 데이터센터, 산업단지, 물류, 발전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디지털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.

특히 디지털트윈 플랫폼 ‘RENOBIT 3.0’은 WebGL 기반 웹 표준 기술을 적용해 별도 설치 없이 빠르고 직관적인 3D 시각화 기능을 제공한다. 또한 Low-Code 기반 편집기와 피그마(Figma) 연동 기능을 통해 누구나 2D·3D 대시보드 및 시나리오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.

박건범 위엠비 전략기획실장은 “위엠비는 고객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데이터를 수집, 가공, 분석, 시각화하는 전 과정을 Low-Code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”며, “AI와 디지털트윈의 결합을 통해 산업 전반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

위엠비는 앞으로 국내외 금융·제조·산업 분야로 디지털트윈 플랫폼 공급을 확대하고, 대만, 일본,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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